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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번역

소프트뱅크와 삼성, 아직은 어색한 사이

*코리아 헤럴드 기사 중 일부를 뽑아 Mㅔ이스가 번역한 글입니다






일본에서 3번째 규모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소프트뱅크에서 갤럭시 S5의 출시 여부에 대한 확실한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어 삼성전자와의 즉각적인 관계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프트뱅크는 삼성 제품을 취급하는 대신, 라이벌 관계에 있는 애플과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곧 한국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업체가 일본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업체의 홍보이사, 유스케 아베는 향후 삼성과  소프트뱅크와의 관계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피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소프트뱅크)는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경험이 없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두 개의 텔레콤 업체 NTT DOCOMO와 KDDI의 아이폰 판매 이전,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출시하는 업체였던 소프트뱅크는 2013년에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출시하였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NTT DOCOMO와 KDDI가 갤럭시 S5의 공급계획이 있지만 소프트뱅크는 애플과의 강한 파트너쉽으로 인해 갤럭시 시리즈는 외면하지 않겠는냐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재일동포인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의 소프트뱅크를 향한 삼성의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애는 물거품이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관계자는 말합니다.


<난...배우 이재용라네. 나무아미타불... 딱딱딱>



<이봐... 난 그 이재용이가 아니라고 했잖아.. 눈 깔아봐>




<아..이 세상은 오해로 가득 차 있어.. >


<내가 진짜지롱~ 그런데... 우리 갤럭쒸가 싫대? 사직서 우선 쓰고 있어봐>



이재용 부회장과 신종균 삼성 무선사업부 사장은 2013년 4월에 갤럭시 S4를 홍보를 위해 일본의 3대 이동통신 업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삼성은 최신 갤럭시 모델의 일본 출시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일본 이동통신 업체에 대한 스마트폰 출시계획은 언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측근을 따르면, 소프트뱅크를 통한 스마트폰 출시의 실패는 일본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향후 삼성의 노력마저 꺾이게 할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본의 3대 주요 이동통신업체를 통한 아이폰의 판매로 이미 삼성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국제시장 조사 기관인 Strategy Analytics의 자료에 의한 한국 기업들의 2013년 일본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 점유율 14.1%에서 2분기에는 13%로 떨어졌으며 3분기에 9.9%로, 4분기에는 6.9%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의 시장 조사 기관, BCN이 발행한 주간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 갤럭시 J와 갤럭시 노트3는 각각 33위와 39위에 그친 반면  NTT DOCOMO와 소프트뱅크에서 출시하는 아이폰 5S는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Sprint)의 소유권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티모바일 인수 가능성과 함께 한국의 스마트폰이 아닌 애플의 아이폰과 일본 스마트폰에 더욱 집중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삼성의 미국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 CEO, 손 마사요시는 소프트뱅크에서 투자한 벤쳐회사를 1월에 비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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