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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트립/이태리[밀라노]

이태리 출장 [밀라노]-2


4월 6일 [월] in Korea 


월화수목금의 일정인데다, 월요일 밤 11시 30분 비행기였기에... 


당연히 나같은 서민 직장인들은 월요일에도 출근을 한다.


6시까지  업무를 다 마치고 퇴근하면 너무 힘이 들 것 같아 4시 즈음, 겨우 겨우 회사를 나왔다.


주말에도 출장 준비를 해서인지, 피로도가 조금 쌓인 상태였다. 


짐 쌀 생각을 하니 더욱 피곤한데, 집에 가니 마누라님께서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아니 숟가락도 얹어놓은 수준의 짐을 모두 싸 놓고 계셨다. 무한 감사..ㅎ


저녁은 왕십리역에 있는 타코벨로 정하고 딸 하영이와 커플룩을 자랑하며 버스를 기다렸다. 









이렇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공항 버스를 타고 인천에 도착했다.


출입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Buen Viaje" 한 마디로 "즐거운 여행되셈" 이란 뜻의 스페인어를 보고 반가웠다.


그래... 즐거운 여행, 즐거운 출장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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