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ㅔ이스입니다.
무역업무를 담당하면서도,
수 없이 외화송금신청서를 들고 뻔질나게 은행을 드나들며 환율우대를 받아오면서도.
단 한 번도 환율우대 90%에 대한 궁금점 없이 외화송금을 진행한 점을 반성하며
오늘은 환율우대 계산하는 방법을 포스팅 합니다.
우선 오늘, 2016년 2월 2일 (벌써 2월이라니!)의 환율표를 봅시다.
딱 2가지만 보면 됩니다.
"매매기준율"과 "살 때" or "보낼때"
"살 때"는 현찰로 환전하실 때. 즉, 내일 모레 일본 유명 온천에서 몸 좀 담가야겠어. 현금을 좀 바꾸자! 할 때 적용하고,
"보낼때"는 저처럼 외화송금을 할 때, 적용되는 환율입니다.
그럼 이제 다 끝났어요. 공식만 적용하면 끝.
아래 조건에서 구해보죠.
1. 환율우대율: '호갱님, 오늘은 환율우대 90%만 적용이 됩니다~' 라는 조건
2. 환전금액: 일본 온천가서 몸 담그러면 그래도 100만원은 엔화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아까 보았던 "매매기준율"과 "살 때"를 보죠
매매기준율: 994.38
살 때: 1,011.78
"매매기준율"과 "살때"의 차이의 90%를 "살때"에서 차감하면 됩니다.
살때- [(1011.78 (살때) -994.38 (매매기준율) *0.9 (90%)]
100만원 x 994.38 = 99,438 엔화를 환전하게 됩니다.
참 쉽죠잉~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금액이 엄청 커지면 우대환율 많이 받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죠.
아주 간단한 일상의 지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