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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ㅔ사의 리뷰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을 보고 왔다


수 많은 리뷰들이 있고, 평범한 일상에 연극 한 편을 봄으로 누렸던 자유를 포스팅하고자 할 뿐이라.. 


연극에 관한 특별한 리뷰는 없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미지 출처: 구글이미지]


명동예술극장에서 한다는 이유로 명동을 가게 되고, 연극의 주인공이 가족 (사촌동생 남편)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짧지만 나와 아내는 강렬한 휴식을 만끽했다. 


주일 예배 후, 하영이를 본가에 잠시 맡기고 우린 서둘러 명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쇼핑과 먹거리 삼매경인 관광객들로 가득한 명동 거리 


참으로 오랜만이고, 아내와 손을 잡고 단 둘이 걷는 시간도 오랜만이다. 


마음에 꽉찬 즐거움으로 연극시간까지 40분 남짓 남은 시간을 즐겼다.


순대, 떡볶이, 튀김과 오뎅을 먹고 연극의 주인공에게 줄 작은 선물을 준비하자 어느새 연극을 시작할 시간이 되었다. 


연극에 관한 리뷰보다는, 연극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보았는지 쓰고 싶다. 


그것은 배우들의 연기에서 묻어나오는 삶을 향한 강렬한 도다.


목이 쉬도록 울부짖고,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몸이 부서지도록 움직이고,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긴 대사를 한 마디 실수없이 할 수 있기까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무던히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온 몸으로 땀을 흘려 연기를 하고 


박수갈채로 받는 기분은...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살아있다'라는 건 바로 그런 것 아닐까


혼신을 다해 (결과에 상관없이) 몰입하고 지속하는 것...


연극을 보러 갔다, 자기 반성을 하고 오게 되었다. 


다음 연극은 '세일즈맨의 죽음'을 보기로 했다. 


이유는 너무 간단 : ) 


조씨 고아 역할의 배우가 세일즈맨의 죽음에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