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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태리 출장 [밀라노]-1 4월 6일 [월] in Korea 실로 오랜만에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기회가 왔다. 그것도 유럽의 이태리, 이태리에서도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나고, 화려한 로마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명품, 패션, 가죽, 가구...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난 유독 노홍철이 떠오르더라. 밀라노의 런웨이를 멋지게 걷고 싶어 그렇게나 운동을 혹독히 하던 모습이 불현듯 스쳐지나 가더라. 개인적인 여행이면 참 좋겠지만, 일을 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마냥 즐겁지만도 않았다. 출장 일정은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월화수목금토의 빡센 일정이다. Emirates 항공을 타고 인천- 두바이 - 말펜사로 가는 일정이다. 거래처에서 모든 비용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회사에서의 부담은 없지만, 개인.. 더보기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3)- 벽화마을 편 이전 글은 아래로~2011/08/02 - [국내거지트립/[부산]] -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 (2) - 자갈치 시장 편 2011/07/27 - [국내거지트립/[부산]] -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 (1) 3탄- 벽화마을 편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부산 그지트립편을 이어가게 되었다. 1년만에..ㅎㅎ. 역시 사람은 부지런하고 볼일! 이번엔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느낌은 생생했던 벽화마을로 가보려고 한다. 우선 시립미술관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 And.. 도착!! (이동속도는 LTE WARP) 시립미술관 9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되는 거 같다. 될 것이다... 1년이 지난 일의 지하철 입구 번호를 기억할 만큼 나의 멘탈상태는 요즘 그닥 좋지않다. 혹시 모르니 지도 첨부. 자,, 좌측은 해운대요, 직진.. 더보기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 (2) - 자갈치 시장 편 이전 글은 아래로~ 2011/07/27 - [국내거지트립/[부산]] -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 (1) 댓글에 자발적으로 임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산 그지트립 2편을 시작할게요 ㅋㅋ 2 편은 자갈치 시장 ! 부산 세관을 지나 유유자적 걷는데 비가 추적추적 올듯 말듯 그럴 듯 말듯, 쾌청한 날씨가 내 발걸음을 재촉했다. 우선 건어물 시장 부터~ 남포동 건어물 도매상가 입구~! 검은게 매력인 다시마님들 멸치를 옮기시려는 상인 아주머님. 이 파랑벽은 잘 찍으면 멋질 듯법도 한.. 난 재주 없어서 패쓰~ 아.. 저건 좀 먹고 싶었는데.. 참았다 저거 가오린가.. 스멜 굿~ 건어물 상가골목을 나와 앞으로 전진. 여전히 전진. 계속 전진.. 저 할머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걸까. 자 이제 자갈치 .. 더보기
나는 부산 사투리가 좋다 (1) 올 초부터 틈틈히 부산 갈 기회만 노리고 있었던 나에게 휴가라는 녀석은 여행을 갈망하던 내 심장 박동수 수치를 올려놓기에 충분하였다. 그래서~!! 냉큼 날짜를 정하고 행선지도 어느정도 선별 후 드디어 서울역으로 7월 2일(토) 밤 기차를 타기 위해 짐도 바리바리 싸서 발을 옮겼다. 처음엔.. KTX를 탈까 아니면 일반 열차를 탈까 그것도 아니면 버스를 탈까 하던 나는 거지트립 주제에 맞게 일반 열차를 타기로 하고 새마을호행 열차권을 발권 후 열차에 몸을 실었다.(사실 말만 거지트립이지 그지같진 않았어요) 애니웨이.. 오시간여 남짓 달려 새벽 4시 04분에 떨어진 나는... 방황을 시작했다. 아이폰의 배러뤼는 얼레디 다이. 민폔줄 알면서 매표소에 매달려 조금만 충전하고 사라지겠다고 구걸하여..... 약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