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매주 도서관 가는 남자가 되어버렸다. [매도남]
우연히 발견한 책 한권.
검은 표지. 중간두께의 중간 사이즈의 다이어리 느낌의 책이다.
그리고 충격의 책 제목 (?)
'38세, 상승과 추락사이'
만 35세, 현 37세, 2019년 38세가 되는 나는... 책을 집어들 수 밖에 없었다.
빠르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일본인 다나카 카즈히코는 말한다.
38세에는;
더 큰 자유를 구하라고.
직장의 속박에서 잠시 벗어나고픈 작은 자유가 아닌,
1) 내가 하고 싶은 것을 2) 내가 원하는 시간에 3) 내가 원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더 큰 자유를.
38세에는;
초년생때 쌓은 기본업무를 익힘으로 '덧셈형' 커리어를 쌓았다면
이제 쌓인 커리어를 '곱셉형'으로 수직 상승시키라고.
38세에는;
회사에 필요한 사람보다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38세에는;
항상 개인 프로필 (이력서)를 최신으로 유지하라고.
최신정보로 유지하면 내 커리어를 점검하게 된다.
38세에는;
핵심 커리어를 하나는 확실히 쌓아두라고.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어 놓으라고
그것이 요즘 베스트 셀러의 책제목을 인용하면 '추월차선'이 될 것이라고. (책에선 산 정상의 헬리콥터로 비유)
38세에는;
연봉을 제한하지 말고 얼마짜리 연봉의 사람이 될지 정하고 믿으라고 한다.
현실적 급여수준에서 이 정도면 살만해 라고 하는 것은
그 이상을 넘길 수 없다.
연봉 10억!? 믿어라
가능하다.
38세에는;
평균점을 지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40세가 되기전까지 승부를 걸어라
38세에는;
1) 하고 싶은 것, 2) 할 수 있는 것, 3) 해야만 하는 것들의 교집합이 무엇이 있는지.
초반부에 저자가 던진 이 질문을 마지막에 언급한 이유는
꽤나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것같다.
나의 교집합의 크기는 얼마이며 어떤 가치가 있는지 말이다.
38세는;
내 인생의 여름이다.
풍성한 인생의 여름이 되도록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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