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이다
이렇게 새벽을 깨우고 고즈넉히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한다는 것은.
그래서 매우 반갑고 마음이 즐겁다
오늘 새벽은 변화경영전문가로 잘 알려진 구본형 선생님의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어제에 이어 읽어내려 갔다
구본형 선생님의 글은 언제나 느끼지만, 부드럽지만 강하게 날 흔들어 깨운다
깊은 감동과 여운이 늘 자리 잡고 나는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나는 이렇듯 부드러운 리더십에 더욱 끌린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듯이, 따스한 진심어린 조언과 삶의 깨달음에서 오는 저자의 충고에 난 그저 사로 잡힌다
구본형 선생님의 책은 모조리 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 분이 남기신 책들을 보아야 그 분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지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다시 난 사로잡히길 원하고 있다
기록 할 것이다
오늘 살아있음이 감사한 일임을
지금 맛 보는 이 맛을 기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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