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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Mㅔ이스

아이패드에 새 생명을.. 신혼여행을 카메라 대신 아이패드로 신나게 추억을 남긴 후 ...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아이패드에 .. 취미를 살려 생명력을 불어 보고자 여러가지 캐리커쳐 느낌(?)으로 그림 툴에 손가락을 휘갈겨 보았다. 후끈 후끈 살아나는 아이패드에 힙입어.. 조금 더 공 들여 해보고 싶어 터치펜 Dagi P 701도 구매 하였다 불타 올라라 아이패드여~ 몸을 아끼지 말아라~ 터치 펜이여~ 살짝 지갑을 열어 보아라 ~Mㅔ이스여~~ (유료앱 ㅠ) 더보기
Q.T - 오늘 하루 시편 5:3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Palm 5:3 In the morning O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in expectation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하나님께 맡기는 일만 할 수 있다 나의 목소리를 들으시기에 기도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그저 기도하고 기대하면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질리 만무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꽉 막힌 지하철에서 한 시간 반을 꼬박 선 채 출근하면서, 직장 동료 및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면서, 점심값 내기에 져 점심도 한 턱 쏘면서, 심.. 더보기
2014년 주시는 말씀 2013년의 끝과 2014년의 시작 어찌 보면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매년 12월 말일에 뽑는 말씀을 기대한다. 어떤 말씀을 주실 지 알 수 없으나, 파바박 뽑아본다. 두근두근, 2014년 말씀은. 시편 90편 17절 :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유난히 2014년의 시작은 고요하고 조용하게 시작되었다. 여유가 없어 힘든 사람들은 여전히 힘들고, 부유한 사람들은 여전히 부유하며 나 또한 다를 바 없이 똑같다. 하지만 어느덧 2014년의 2월이 시작되어 버렸고 온도는 뚝 떨어졌다. 날선 스케이트날은 얼음을 인정사정없이 멋대로 상처를 남긴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날라오는 스케이트날을 맞이 한다 올.. 더보기
메이저 리그에서 마이너 리그로 제법 바람이 매섭게 몸을 휘두른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다 '헉' 하며 바람을 맞다 보니, 새삼 우릴 삼킬 겨울이 다가옴을 몸으로 느낀다 2013년 2월 즈음에, 농담삼아 2014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였는 적을 기억하며 쓴 웃음을 지어본다 올 해 전반은 퇴사와 재입사에, 후반은 재입사 후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적응을 하는 것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을 듯 하다 퇴사의 선택 그리고 찾아온 입사의 기회에서 난 정말 스스럼 없이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나를 위한 길로 가기 위한 후회없는 선택 그것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사직서를 던졌고, 이력서를 뿌렸다 문제는 새 환경과 새 업무에 대한 평가는 한 마디로 낙제점이다 난 '해고' 당했다 사직서를 멋드러지게 내었던 이전 날의 용감한 나는 없었다.. 더보기
6만원의 가치 - 할머니의 선물 나는 11월 2일 생이다 생일을 일주일 전 쯤 앞두고 할머니께서 쌈짓돈을 챙겨 주셨다 손사래 치며 거부했지만 맛있는 거라도 사먹으라며 돈을 강제 투입해 주셨다. 6만원. 할머니가 주신 용돈은 6만원이었다 난 그 6만원으로 마침 관심을 기울이던 3p 바인더를 구매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3p 바인더 기본 세트가 정확히 6만원 할머니를 통해서 이렇게 바인더를 구매하게 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바인더 사용방법은 아직 여전히 서툴지만, 무언가를 기록하고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것이고 성장의 길로 이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6만원 투자로 몇 곱절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게요 더보기
새벽을 깨우며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아주 오랜만이다 이렇게 새벽을 깨우고 고즈넉히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한다는 것은. 그래서 매우 반갑고 마음이 즐겁다 오늘 새벽은 변화경영전문가로 잘 알려진 구본형 선생님의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어제에 이어 읽어내려 갔다 구본형 선생님의 글은 언제나 느끼지만, 부드럽지만 강하게 날 흔들어 깨운다 깊은 감동과 여운이 늘 자리 잡고 나는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나는 이렇듯 부드러운 리더십에 더욱 끌린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듯이, 따스한 진심어린 조언과 삶의 깨달음에서 오는 저자의 충고에 난 그저 사로 잡힌다 구본형 선생님의 책은 모조리 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 분이 남기신 책들을 보아야 그 분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지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다시 난 사.. 더보기
하루를 정리해볼까- hp 4625와의 짧고 강렬한 만남, 자택근무 3개월째. 익숙해질만 하지만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서성이고 있다. 출퇴근이 따로 없기에 유연성이 크지만 그 만큼 스스로를 더욱 굳세게 잡아줘야 한다. 오전에 Video conference를 약 1시간 진행하고, 긴장감이 풀린 탓인지, 살짝 또 늘어졌다~ 당겨졌다 하는 내 상태가 계속 되었다. 주간미팅업데이트를 작성 후, 왕십리 VIPS에 오랜만에 들러 후루룩 짭짭, 샐러드 바를 이용하고 곧바로 이마트로 직행하였다. 눈여겨 본 복합기 HP 4625를 사기 위해서이다. 아.. 그런데 복합기를 사는 과정( 불과 5분정도)은 속된 말로 꼭지를 돌게 하였다. 무기력한 발걸음. 본체 만체. 뭐 어쩌라고 말하는 듯한 몸짓. 기분은 상했지만.. 최대한 빨리 필요한 물건이기도 했고, 업무용이기 때문에 즉시 구.. 더보기
오마이 사람 - 이승형 * 뒤늦게 포스팅 합니다. ㅋㅋ 봄이 오고 있다. 기상 캐스터가 전해주는 변화무쌍한 날씨 소식은 나와 아내를 슬프게도 하고 웃기도 하였지만 분명히 봄이 오고 있음을 벚꽃이란 한 단어로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여전히 닭살 돋는 바람이 부는 반면 봄햇살 기분 좋게 내려쬐던 어느 날 오전이었다.내 맘대로 순식간에 정해놓은 취재대상인 이승형을 망우역 근처의 예쁘게 꾸며놓은 까페에서 시작하였다. 이 친구는 현재 강남구청 소재의 미국계 'A' 의류회사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담당하고 있다. 그 친구를 만나는 날 일전에 그에게 받은 파란색 후드티가 있어 보란듯이 입고 나갔더니, '야, 그거 우리꺼냐?, 우리 꺼랑 비슷하게 생겼네' 라고 말을 한다. 11년간 알고 지낸 친구 사이인 우리는 그렇게 소위 말하는 인터뷰어와 인.. 더보기
오마이북 <나는 시민기자다> 저자와의 만남 참가자 발표 당첨!! 띠르링~? 문자 한 통일 왔다. 확인하니... 오!!! 진심이 통한 것일까. 얼마 전 신청했던 저자와의 만남 참가하라는.. 친절한 안내 문자가 왔다. 신청 사연을 적어 당첨이 된 적은 이번이 난생 처음~ ㅠ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뿐이네요 ㅋㅋㅋ 유후~ 더보기
기록을 하는 이유 기록을 하는 이유 나는 만 서른이 되어 무슨 이야기가 쓰고 싶어 이러는 것일까.왜 블로그를 개설하고, 왜 굳이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일까. 난 글쟁이도 아니고, 책을 내야겠다는 의지도 없는 사람인데. 난 이런 사람이지만 글을 쓰라고 한다. 아니 글을 쓴다기 보다 기록을 남기란 말을 한다. 그것이 너무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나 자신이 나에게 하는 말이다. 기록의 사전적 의미부터 확인하면, 기록할 기:記기록할 록:錄 ①사실(事實)을 적은 서류(書類), 또는 사실(事實)을 적음 ②운동(運動) 경기(競技) 등(等)의 성적(成績) ③사료(史料)로서의 일기(日記) 등(等)과 같은 자료(資料) 그럼 나는 왜 삶을 시작한 지 30년이나 지난 후에야 사실을 적는 이 행위가 중요하다고 스스로에.. 더보기